감염 재유행 중인 '중국'발 입국자 대한 별도 조치 없어

감염 재유행 중인 '중국'발 입국자 대한 별도 조치 없어

자가격리, 진단검사 시행 등 모든 해외입국자에 동일 조치

기사승인 2020-06-15 12:15:04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인도, 파키스탄 등의 국가 입국자에 대해서도 다른 입국자들과 동일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이 재유행되고 있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별도 조치는 없다고 전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에서 베이징 시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인근 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국이라고 해서 딱히 특별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해외 입국의 전반적인 정책은 모든 해외입국자에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자가격리조치를 내리고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중국보다 더 고위험지역인 아시아 지역들, 파키스탄, 인도. 또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이나 남미 국가 등으로 부터 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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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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