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679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현지시간)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6791명 늘어난 63만44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16일까지 15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 8000명대를 유지했다. 17일(7천843명) 이후 7천명대를 유지했으며, 2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60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04명 증가해 9000명(9073명)을 넘어섰다. 이날까지 집계된 완치자 수는 39만9087명으로 완치율은 약 63%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259만6770명), 브라질(131만5941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