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콜러(KOHLER)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쇼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해운대 쇼룸은 부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꼽히는 벡스코(BEXCO)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또 최근 오프라인 쇼룸 및 매장의 트렌드로 꼽히고 있는 ‘체험형 쇼룸’으로 구성,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해운대 콜러 쇼룸은 블랙 앤 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모던클래식 콘셉트를 내세웠다. 대리석 및 수입 타일 같은 고급 자재와 블랙 메탈 스트라이프 소재를 활용해 크고 작은 부스들로 다이내믹한 전시 구성을 완성했다. 또 부스마다 콘셉트에 맞는 스위트 욕실이 조성돼 있어 인테리어를 어렵게 느끼는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체험형 쇼룸 답게 제품의 자유로운 시연도 가능하다. 콜러의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인 ‘스팀 제너레이터’는 시연을 통한 체험이 가능해 콜러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샤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콜러의 대표제품인 비데 일체형 양변기 ‘베일(Veil)’과 ‘카링(Karing) 2.0’을 비롯해 직물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독특한 디자인의 아티스트 에디션의 ‘사토리얼(Satorial)’ 등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콜러는 부산 해운대 쇼룸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데 일체형 양변기, 수전 등 제품 별로 특별 할인의 기회를 주며, 전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손 세정제 세트를 사은 증정한다.
박선영 콜러 마케팅 이사는 “콜러 해운대 쇼룸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벗어나 제품과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는 곳”이라며 “서울 잠실 하이마트 메가스토어와 이번 해운대 쇼룸처럼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쇼룸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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