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지인차 빌려 택시 들이받고 도주

무면허 10대, 지인차 빌려 택시 들이받고 도주

기사승인 2020-07-11 22:46:13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무면허 10대 운전자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1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5분께 포항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A(17)군이 몰던 SM5 승용차가 신호를 대기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A군은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사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그러나 A군의 도주는 목격자들이 추격하면서 얼마 못가 끝났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미성년자로, 지인 차를 빌려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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