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현장 조사 요원 모집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채용 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근무

기사승인 2020-08-10 16:41:38 업데이트 2020-08-10 16:42:30

[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현장 조사 요원을 모집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전국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 자료이며 올해는 종이 없는 전자 조사로 실시된다.

모집 부문은 총조사 관련 업무를 지원 총괄하는 '총관리자'를 비롯해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총 61명이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남녀이며, 통계 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에서 서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1일 이후 개별 통지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채용 확정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조사 요원 모집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