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android authority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의 첫날 개통량이 역대 최다치인 25만8000여대를 기록했다.
16일 삼성전자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20 개통을 시작한 지난 14일 하루 동안 총 25만8000여대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역대 최다 개통 기록이었던 2017년 갤럭시S8의 25만대 기록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여기에 갤럭시노트 20의 전작인 갤럭시노트10과 첫날 개통량을 비교해도 10% 정도 많은 수준이다.
사전 예약 판매량 역시 전작의 90% 수준을 달성했다. 갤럭시노트10의 예판 기간은 11일로 동일 예판 기간으로 비교된 수치다. 갤럭시노트9과 비교해서는 약 1.6배 많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노트20 6.7인치, 갤럭시노트20 울트라 6.9인치로 출시됐다. 상위 모델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스크래치 내구성이 2배 강화된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1억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한 S펜의 반응 속도가 더 빨리지고 노트 기능도 향상됐다.
갤럭시노트20은 지난 14일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개통됐다. 갤럭시노트20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쳐 21일 공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