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일 본사 5층 강당에서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재해 등의 위기상황에서 공사의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수행될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다.
재난발생 시 공사의 핵심기능이 중단된 경우 갱내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목표시간 내에 작업장 피해 시설 복구 및 석탄 수급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다.
유정배 사장은 “코로나19, 장마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긴밀하고 신속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으로 안전한 작업장 조성과 평상시 핵심 기능에 대한 업무 연속성 확보를 통해 생명 중시·안전 우선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팬데믹 사태로 인한 집단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하는 등 안전 중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 TF팀을 구성하여 부서별 업무영향 분석 및 전략 수립으로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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