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 평창읍(읍장 이용배)은 9월부터 관내 읍·면 중에서 최초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클린강원 패스포트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강원도가 최초로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도내 음식점 및 관광지, 시설 등에 설치하고 시행하는 전자스탬프 방역 시스템이다.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평창읍사무소 방문객은 6월부터 입구에서 발열 여부 확인, 손 소독, 방문기록부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출입했으나 재방문 시에도 같은 절차가 반복돼 청사 출입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계속해 발생했다.
읍사무소는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도입했으며 방문객은 방문 초기 1회만 사용 등록을 하면 재방문 시 휴대전화 접촉만으로 방문 기록이 저장되어 방문기록부 수기 작성 없이 편리하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클린강원 패스포트 초기 회원가입 시에는 이디야 커피 쿠폰이 증정되며, 방문객들은 방문 인증을 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여 일정 금액 이상이 쌓이게 되면 강원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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