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태풍 피해 현장 점검

최승준 정선군수, 태풍 피해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0-09-04 17:57:56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4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임계면과 여량면 등 크고 작은 태풍 피해 발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응급 복구를 당부했다.

5일에는 신동읍 동강변 수해 지역을 순회하며 피해 현장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선 지역에는 마이삭을 비롯해 많은 태풍이 통과했지만, 민선 7기 이후 도로 유실, 침수, 석축 유실, 농작물 침수, 마을 고립 등의 피해는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한 명도 없었다.

이는 민선 7기 역점 추진사업인 군민 안심 케어 5대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재해취약지에 고성능 CCTV 48대를 설치했다.

이에 재난종합상황실 내 홍수재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24시간 능동감시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최 군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으로 예보돼있는 만큼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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