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 개최
#18일~19일, 심장병리 3Day 세미나와 합동 진행해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은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와 공동으로 18~19일, 양일간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온라인 심포지움'(APCIS 2020)'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제는 ‘심혈관 중재시술 및 수술에 대한 최신, 실용 정보 공유’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환자 등 의료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필요한 선천성 심장 질환의 중재 및 수술적 치료방법과 해부학적 지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APCIS는 실제 환자의 부검심장을 이용해 심장병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지식을 폭넓게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25년의 역사를 가진 선천성 심장질환 세미나인 3Day 세미나도 곁들여 더욱 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 세션은 APCIS의 특색인 부검 심장 시연으로 진행된다(아래 사진). 서정욱 우촌재단 이사장은 "기존 오프라인 모임에서와 같이 심장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는 없지만, 선천성 소아심장 분야의 주요 질환을 함께 살펴보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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