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횡성군 우천면, 선식애 돌봄사업 추진

"이웃사랑 실천" 횡성군 우천면, 선식애 돌봄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09-17 21:52:54
▲횡성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 우천면(면장 김종선)은 선식애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원성필)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치아질환으로 일반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식사대체용 영양선식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이들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정서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우천면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던 선식지원사업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돌봄의 기능을 더한 소규모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일환인 ‘선식애 돌봄’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원성필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서 보람 된다”고 밝혔다.

김종선 우천면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이 주체가 되어 소외된 이웃을 스스로 돌봐드리며 우리지역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이 현 복지부의 복지정책 추진방향인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첫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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