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자리에서는 최태부 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 유공자를 표창하고, 헌신적 대민지원으로 수해피해 조기 복구에 구슬땀을 쏟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동구체육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에서도 27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생닭, 500만 원 상당의 운동용품과 부식을 전달하며, “이번 수해가 민·관·군 협력으로 조기에 복구 됐고, 특히 군장병들의 구슬땀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우리는 원팀”이라며, “여러분들의 노고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제32사단 용사부대는 부대의 외곽 철책과 막사, 사격장 등에 심한 수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동구 지역의 긴급 수해지역 복구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역,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PC방 등의 시민근접 생활시설 방역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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