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 베트남 유학생 1011명…충남연합사무소 15일 개소식
선문대는 15일 교내에서 ‘충남도 베트남 연합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사무소는 베트남 유학생의 유치와 지역 정주 지원, 그리고 베트남 교민·동문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선문대에는 베트남 유학생 1011명(지난 4월 현재)이 재학 중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선문대는 20여 년 동안 베트남 유학생회와 동문회를 중심으로 문화 교류, 생활 적응,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연합사무소 개소는 이러한 활동이 하나의 결실로 이어진...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