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정, 변화의 바람 감지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정, 변화의 바람 감지

장철민, 1차 투표는 대전시민의 열망 반영 ‘결선 토론회’ 제안
허태정 “단일화는 경선 전에…장종태 후보는 민주당의 자산”

기사승인 2026-04-05 10:26:38
지난 3일 장철민(마이크) 국회의원과 장종태 국회의원이 대전촛불행동과 함께 '내란 청산'을 외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1차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대전시장 후보 1차 경선 결과에 따라 장철민 후보와 허태정 후보가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이에 따라 장철민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1차 경선을 치르며 변화를 향한 대전 시민과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을 경험했다"며 "더 믿음직한 모습으로 반드시 최종 후보가 되겠다"고 결선 진출의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 장종태 후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굳건한 연대를 밝혔다. 장 후보는 "장종태 후보와 '유능한 통합연대'로 손을 잡았다"며, "장 의원님의 열정과 정책을 온전히 받들어 대전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며 이제 우리는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쟁자인 허태정 후보를 향해 '결선 토론회'를 제안하며 "현재 대전 시민과 당원분들은 후보 검증을 위한 정보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간과 장소, 진행자와 방식까지 모두 허태정 후보님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답을 촉구했다. 

허태정 후보는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장종태 후보님은 더불어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대전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 후보는 "결선은 우리 민주당의 역량과 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 큰 승리를 향해 함께 전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결선 토론회가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