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벗은 1937년 대전부 청사… 원형복원 현장 공개
대전시는 ‘첫 대전시 청사’의 원형복원사업 현장을 언론에 26일 공개했다. 첫 대전시 청사(대전부 청사)는 1937년 건축된 근대 건축물이지만,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철거 위기였으나 민선 8기 들어 문화유산을 회복하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매입과 보존을 결정하고 원형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해체 공사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오랜 세월 여러 용도로 사용되면서 덧대어진 내부 마감재들과 각종 설비 등을 해체‧철거해 건축 당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었다. 해체 공사는 작년 12...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