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 전 대전시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대전 중구, 다시 그 이름 이동한입니다'를 집필하고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 콘서트를 3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가졌다.
이동한 작가는 대전 유성구·대덕구·중구 3개 구청에서 부구청을 역임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본적은 충남 연기이지만 대전 현암 초등학교, 대전 중앙 중학교, 남대전 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진학하기 전까지는 대전에서 자란 대전 출신이다. 더욱이 지방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9년 간 중앙 정부에서 근무한 것과 스웨덴 유학(룬드대학교 석사) 시절을 제외하고는 대전 중구와 동구를 벗어나지 않았다.
그는 북 콘서트에서 "세상은 참 많이 발전해 가는 데 중구는 40년 동안 변화 발전한 모습이 없어 안타깝다"며 "대전은 세계적인 과학 기술도시이기 때문에 초 일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중구는 변함이 없다"며 "그 길을 인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 전문가로서의 그는 "대전은 과학기술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리드하지만 중구에는 기업이 성심당 밖에 없다 그래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도시로 키워야 한다"며 "성심당, 한화생명 볼파크, 보문산 등을 키우고, 빈 건물을 활용해 스타트 업 기업과 디저트류 사업, 뷰티 사업을 육성해 특화된 도시로 만들어 가면 관광도시와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구 도시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중구를 대전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주말마다 대전역을 통해 관광객이 몰려들고 웨이팅의 도시라 불릴 만큼 사람들은 빵을 사기 위해 긴 줄을 마다하지 않는다 더욱이 한화 이글스 경기는 매 경기 매진 돌풍으로 관광객을 몰고 다닌다 또 중구에는 대전역과 서대전역이 있는 교통의 중심지다"
둘째 중구를 창업이 활발한 경제 혁신도시로 만들자며 "대전은 2025년 말을 기준으로 67개 상장가 있다 하지만 중구에는 하나도 없다"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광산업, 뷰티산업, 제빵산업, 디저트 산업을 주요사업으로 중구를 재창조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힘은 경험이라며 "경험은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큰 자산"이라며 "행정가는 언제나 현장에 있어야 한다 답은 현장에 있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