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최근 일주일간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방역 지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평창군은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 관내 리조트,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변 휴게소 등의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및 비상시 연락체계 구축,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위주로 점검했다.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간격을 유지 하도록 지도했다.
유흥·단란시설은 일주일간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평창군은 이번 점검 결과 다중이용업소 내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과 관내 유흥·단란시설의 집합금지 조치가 모두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추석연휴 동안 평창군의 코로나 방역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해주신 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이 끝났어도 지속적인 위생방역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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