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오르며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4p(0.54%) 상승한 2만8363.66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93p(0.52%) 오른 3453.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1p(0.19%) 상승한 1만1506.01에 거래를 마쳤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부양책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점이 지수를 견인했다.
펠로시 의장은 코로나19 협상에 대해 "거의 다 왔다"며 "우리가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면 이 대화에 5초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진지한 시도이며, 양측 모두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29% 하락한 3171.41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6% 오른 5785.65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지수는 0.12% 하락한 1만2543.0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5% 내린 4851.38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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