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재유행과 미국 대선 불확실성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우려에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19p(0.8%) 하락한 2만7463.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9p(0.3%) 내린 3390.68에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41p(0.64%) 상승한 1만1431.35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며 마감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져 봉쇄 조치가 다시 나올 것이라는 우려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9% 하락한 5728.9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는 0.93% 내린 1만2063.5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77% 내린 4730.66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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