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최근 원주혁신도시 지역 미래인재양성과 지역산업 육성 등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해방지 및 관련분야 연구사업 발굴 및 수행 ▲지역산업 발굴 및 협력사업 육성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협력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담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국내 유일의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광산개발로 인해 오염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함으로써 안전하고 청정한 국토복원에 기여하고 있으며 첨단소재, 녹색산업 등 한국형 뉴딜산업을 추진하여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라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이라는 환경변화에 대응코자 대학교육의 특성화,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과 봉사, 산학협력의 확대, 학제 간 융·복합 교육을 포함하는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향후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하여 광해, 방재 및 신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와 공동 교육사업 등 추진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한라대학교와 공단 간 기술 및 학술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신산업 발굴 및 협력연구 등을 통해 미래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육성 등 공통 관심분야에 있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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