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 작은영화관 ‘HAPPY700 평창시네마’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차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을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2차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은 영화진흥위원에서 1인당 5000원을 지원해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올 8월14~17일 950여 명의 관람객이 혜택을 받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중단됐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예산소진 시까지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1500여명의 관람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영예정작은 ‘담보’, ‘돌맹이’, ‘소리도 없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테슬라’, ‘부니베어:원시시대 대모험’, ‘미스터트롯:더무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민들께서 영화 관람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관람이 이뤄지도록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