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30일 오후 4시께 강원 정선군 정선읍 광하리 일원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내부에 있던 남성 A씨(78)가 숨지고, 단층 면적 48.5㎡가 전소됐다.
흙벽이 불에 타 무너지면서 A씨는 결국 집밖으로 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3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잔화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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