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3상에서 희소식을 내놓자 관련주로 분류되는 제일약품이 장 초반 급등세를 탔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4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일 대비 24.09%(1만9800원) 오른 10만2000원을 기록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3상 결과 90% 이상의 효능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날 화이자는 7.7% 가량 급등했다.
제일약품 수장을 맡고 있는 성석제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며 제일약품이 판매하는 도입 의약품의 상당수가 한국화이자 제품으로 알려져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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