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댐 건설 사업 정초식 18일 개최...2023년 준공

원주천 댐 건설 사업 정초식 18일 개최...2023년 준공

기사승인 2020-11-18 11:43:22
▲원주천 댐 조감도.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천 댐 건설 사업 정초식이 18일 판부면 신촌리 사업 현장에서 개최된다.

정초식은 기초공사를 마치고 머릿돌을 설치해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행사다.

원주천 댐 건설 사업은 원주천 유역의 홍수량을 줄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댐은 높이 49m, 길이 210m, 저수용량 180만㎥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798억 원을 들여 2022년 본 댐 설치를 완료하고, 2023년 부대공사 등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9월 착공해 보상 및 가물막이 설치와 유수전환 등 본 댐 건설을 위한 준비를 거쳐 이번 정초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 댐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계획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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