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와 공중위생업소(숙박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식품·공중 위생업소 비대면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개선사업 내용은 비대면관리시스템 설치를 필수로 한다.
음식업소는 건물 외관 정비, 개방형 조리장, 좌식형 식탁 입식형 전환, 화장실 정비 등을, 숙박업소는 건물 외관 간판 환기시설, 접객대 개방, 조식 제공시설 설치, 건물 내부 바닥재 정비 등을 개선한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숙박·음식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 15일부터 2월26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소상공인 중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가 해당된다. 콘도미니엄 및 관광호텔업은 제외된다. 접수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평창군에 영업자 주소가 등록돼 있고 영업장이 있는 사업체가 해당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노후 된 환경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위생업소 청결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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