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농촌형 교통모델인 강원 횡성군 서원면 희망버스가 3월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 하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횡성군은 청일면(2017년부터), 둔내면(2020년부터)에서 희망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서원면 희망버스는 1개 노선으로 서원면↔만종역 구간을 1일 8회 왕복 15인승 소형버스 1대가 운행되며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동일적용하며 1시간이내 농어촌버스를 무료 환승 이용이 가능하다.
한상윤 군 도시교통과장은 "기존에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던 지역까지 버스 이용이 확대돼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과 서원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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