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한화와 한화시스템은 한국거래소가 진행한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각각 '영문 공시 우수법인'과 '공시 우수법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 정보로 주주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광명 (주)한화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정확하고 신속한 공시를 진행해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며 "주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성과도 포함된 IR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투자 트렌드에도 적극 부응해나갈 계획이다"이라고 했다.
KAI는 영문 공시 부문에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영문공시 실적, 성실·공정공시를 위한 마인드, 공시 인프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AI는 2011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래 2015년에도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투자자 신뢰도 향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공시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김정호 KAI CFO 상무는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서 외국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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