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문화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오지마을, 사회복지시설, 보호시설, 요양원, 군부대, 학교 등 소외계층 및 소외지역 등을 찾아가 펼치는 소규모 공연활동을 지원한다.
양구군은 무대 설치비, 출연자 인건비, 홍보비, 진행경비 등 공연 당 200만~500만 원의 범위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랜선 공연은 불가하며, 자부담율은 소요액의 20% 이상으로 24일까지 우편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도내에서 활동 중이며 양구지역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오지마을과 복지시설, 보호시설, 요양원, 군부대 등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가 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 공연이다.
양구군은 신청한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과 활동실적과 연출진의 전문성, 출연진의 예술적 기량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작품과 준비계획에 의해 사전 창작된 우수 공연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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