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버스정류장 스마트해 진다"…알림시스템 구축

"인제 버스정류장 스마트해 진다"…알림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21-04-28 11:35:59 업데이트 2021-04-28 15:44:39

인제군청 전경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효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버스승차알림시스템을 지난 2019년부터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현재까지 버스 정류장 209곳 중 159곳에 설치한데 이어 내년 말까지 모든 버스 정류장에 설치 완료될 계획이다.

알림시스템은 버스 승객이 정류장 내 설치된 버튼을 눌러서 버스 정류장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리면 버스운전자는 탑승 여부를 확인해 무정차 통과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어두운 밤에 승객을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을 최소화하고, 승객은 버스의 진입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야하는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명수 안전교통과장은 "승차 알림시스템 설치로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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