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훈 대전고용노동청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

고광훈 대전고용노동청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

오후 무더위 시간대 적극적인 작업중지 주문

기사승인 2021-08-12 21:14:53
고광훈(왼쪽)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고광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중소규모 건설현장 4개소를 연달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열사병에 의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사병 예방수칙의 현장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에선 현장 작업자들에게 쿨토시, 쿨타올 등 폭염 대응 용품을 전달하고, 열사병 예방수칙 배포를 통해 열사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주변 건설현장에 대한 산업안전 긴급자동차 순찰을 병행, 추락 등 사망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중점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개선하도록 전했다.

고광훈 청장은 “폭염이 심한 기간인 만큼 충분한 생수의 제공과 규칙적으로 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사병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5~20일을 폭염 대응 특별주간으로 지정, 열사병 예방 사업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폭염 위험상황에 대한 특별신고를 받아 열사병 예방조치 소홀 사업장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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