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2021 뮤직딜리버리 온라인 공연 개최

원주문화재단, 2021 뮤직딜리버리 온라인 공연 개최

기사승인 2021-08-25 20:45:58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재)원주문화재단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뮤직 딜리버리 2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뮤직딜리버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원주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잃었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심리적·심미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의 다양한 명소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기획공연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사전녹화 됐으며, 원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2차 공연은 트로트 가수 겸 리포터 서지안의 사회로 다양한 장르의 관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고블린댄스스튜디오(스트릿 댄스), 한라대 FEEL 응원단(치어리딩), 해동검도강원경무관(해동검도), 진벨리(벨리댄스), 돌아온 청춘(실버 댄스), 제이핏 폴(폴댄스), 제이오(줌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2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온라인 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관람 인증(시청화면 캡처) 후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랜덤 2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다음 3차 공연은 10월2일 동화마을 수목원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원주시민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이 예술을 통한 심리 방역이 됨은 물론 원주시민의 문화 향유 장르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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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