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인제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국비 등 90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 74ha 면적에 추진 중인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현재 35%의 준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빠르면 연말 준공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숲과 계곡을 활용한 힐링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갯골지역 최대강점인 자연숲과 계곡은 가능한 원형 그대로 보존해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휴양림 내 숙박․체험을 위한 숙박지구와 휴식․레저․놀이공간인 야영지구등을 조성해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기타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갯골자연휴양림을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의 공간이 어우러진 힐링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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