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개최

국립공원공단,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개최

기사승인 2021-09-08 21:49:26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지난 7일 강원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열린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난 7일 강원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은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푸른 하늘의 날’이다.

선언식에선 ‘탄소중립이라는 퍼즐판, 국립공원과 함께 채워갑니다’라는 주제로 실천 5가지 약속을 선언하고 퍼즐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실천 5가지 약속은 ▲국립공원에 올 때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 물병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국립공원 도시락으로 일회용품 및 잔반 줄이기 ▲쓰레기 줍고 트레킹 하기 ▲우수한 탄소저장고인 국립공원 보전하기 등이다.

공단은 9월 6일부터 12일을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했다. 전국 국립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참여를 독려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 “이번 실천 선언식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이다”며 “우리의 실천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탄소중립 퍼즐판’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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