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민선 7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신규 시책 385건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도 군정 주요시책 보고회가 이날부터 17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새로운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내년도 예산안 및 주요업무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민선 7기 4년의 군정 성과를 완성할 수 있는 시책과 코로나 위기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기본방향을 둔다.
부서별로 발굴된 사업은 총 385건으로 2022년 주요시책 230건, 공약 이행 48건, 창의 사업 107건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군립병원 인프라 확충 등 보건의료서비스 기능 확대와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농업 생산성 향상, 생활SOC 확충 등이다.
서건희 군 기획관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한 실현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 추진 및 기대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2022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겠다"면서 "중앙 및 강원도와 긴밀히 협조해 예산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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