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10월8~24일 강원 원주 간현관광지에서 펼쳐질 2021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최 일정이 11월 이후로 연기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안전관리 방안에 따라 지역 내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방역·안전을 위해 기존의 규모와 일정을 분산하여 댄싱공연장이 아닌 간현관광지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추석연휴 이후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지역축제 및 행사에 대한 특별 관리 방안이 내려졌다.
향후 정부지침에 따라 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일부 변경이 불가피한 공연에 한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송출하고, 메인 콘텐츠인 댄싱카니발 경연과 대형 퍼포밍 공연은 대면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해외팀 경연, 댄싱카니발 시민영상 공모전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나, 시민합창단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원주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과 추후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축제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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