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적용기간 12월 말까지 연장

영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적용기간 12월 말까지 연장

기사승인 2021-11-18 15:56:15
강원 영월군청사 전경.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인센티브 10% 적용기간을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30일부터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발행됐다.

총 발행기간 3년 동안 발행규모가 700억 원을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월군은 지역화폐의 사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코로나시대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외식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건당 2만원 이상 4회 결제 시 마다 1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정부지원 외식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영월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영월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 발행 4년차인 2022년을 앞두고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지속적인 사용 확대를 통하여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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