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신]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화상회의 개최 등

[강릉 단신]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화상회의 개최 등

기사승인 2021-12-17 16:50:31
강원 강릉시청사 전경.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독일 인터쿨투르-강릉시-대회조직위 화상회의 개최

김한근 강릉시장은 내년 7월 예정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강릉시-조직위원회 간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귄터 티쉬 인터쿨투르 총재와 허용수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이 참석, 예산 확보와 대회 대행사 선정 등 현재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외 동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겨울철 시민 물 복지 실현 ‘총력’

강릉시는 동절기 대비 수도시설물 일제 점검을 오는 2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는 지역은 배수지, 가압장 및 송·배수관로에 대해 주기적 순찰을 실시하여 점검하고, 수도시설 기동처리반 2개조를 연중 운영하며 긴급지원반 4개조를 추가로 편성해 동절기 내 운영한다. 

또한 관내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지역 소규모 수도시설 73개소에 대해 원수로 지하수, 계곡수, 용천수를 사용하는 만큼 염소소독시설, 정수시설, 관정, 물탱크 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혹시 모를 일반세균 및 대장균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갈수기 원수에 녹아있는 비소·불소, 탁도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1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상’

강릉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산정하고 우수 사례 전파로 보육 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 예산 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관리 노력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이다.

강릉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손소독기 지원, 보육교직원 대체교사 인력풀 구성 등 적극적인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릉=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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