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27명, 춘천 13명, 속초 7명, 강릉‧동해‧고성 각 6명 등 14개 시군에서 7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21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120명 보다 41명, 나흘전인 지난 25일 147명에 비해 두배 가까이 감소됐다.
이같은 감소세는 높은 백신 접종률 등 방역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9세 미만과 19세 미만 27.8%, 20~29세 19.0% 등 30세 미만 확진자가 늘어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빠르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전도민 152만9586명 중 127만0045명이 마쳐 83.0%의 완료율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54만569명이 3차 접종을 마쳐 전도민 대비 35.3%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평균 31.1%보다 4.2% 높은 수치다.
3차 접종은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중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