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 농협하나로마트서 곶감특판 개장식 가져
-서춘수 함양군수 “특판행사 통해 도농 교류의 장 마련”
-함양고종시 곶감 10~20% 할인 판매·라이브커머스 행사
경남 함양군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리산 함양의 명품 곶감을 선보이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설맞이, 함양고종시 곶감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함양 곶감’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고종황제로부터 ‘고종시’란 칭호를 얻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외부 판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고종시 곶감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함양군과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이 기획했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고종시 곶감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기간 매일 5만원 이상 곶감 구입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감말랭이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코로나시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함양 곶감을 맛볼 수 있도록 13일과 14일 양일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라이브 커머스를 실시하며 10% 가격 할인과 무료 배송으로 판매한다.
개장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곶감 농가,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서울향우회 노명환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함양 곶감 홍보에 앞장섰다.
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특판행사를 마련했다. 도농 교류의 장을 통해 새로운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함양고종시 곶감 구입하시고 넉넉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