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분야 금속 3D프린팅 핵심 기술 보유

소부장 분야 금속 3D프린팅 핵심 기술 보유

[국민일보·쿠키뉴스 발굴 10대 ‘유망 스타트업’] ⑧더센텍
꿈·열정 안고 미래로 힘찬 출발
저 높은 곳 향해 뛰고 또 뛴다

기사승인 2022-02-23 10:43:27
국민일보, 쿠키미디어와 세르파벤처스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투자 업무는 △세르파벤처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알케미스타파트너스 총 3개사로 구성된 세르파컨소시엄에서 맡는다. 투자 대상업체의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살펴본다.

①레디큐어-방사선 활용 혁신기술로 치매 치료서비스 제공
②에이치두-K컬쳐·홈트레이닝 접목 ‘나우비긴’ 곧 출시
③데이타몬드-국내 유일 고객성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④뉴월드-바닥시공 산업 표준화 도전…창고·옥상 등 대상
⑤위스-‘투명 면상 발열체’ 개발 중…시장 전망 밝아
⑥위인터렉트-과학기술 연구자 플랫폼 ‘오베이션’ 운영
⑦에이랩스-“빌딩 숲을 진짜 숲으로”…공조시스템 개발 중
⑧더센텍-소부장 분야 금속 3D프린팅 핵심 기술 보유
⑨휴마인-AI교육 시장 선봉장…콘텐츠 부족 독자 해결
⑩앰프-케이팝 제작 ‘덕질샵’ 운영…서비스 확대


더센텍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극한환경산업용 소재·부품·장비(소부장)분야 3D 금속 프린팅 핵심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이다. 더센텍은 보유한 특허기술을 통해 연료전지에서 약 25%의 비용을 차지하고 있는 금속 분리판에 적용, 제조비용을 기존 생산방식 대비 75%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전망한다. 또한 휴대용 연료전지의 상용화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더센텍 대표는 “선진 각국의 정부 차원에서 RE100, 신재생 에너지 개발 보급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관심 사업 분야중 하나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분야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오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갖춘 더센텍은 ESG 정부정책에 부응,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금속 분리판 코팅 양산 기술 개발은 국내에서의 독자적인 양산기술의 조기 확보로 연료전지 산업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및 여러 산업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기술로 선도적인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더센텍 대표

◆심사평
방승애 세르파벤처스 본부장은 “더센텍은 우주산업·장비제조 기술, 원천기술 확보 등 기술연구 경력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특히 기존 기술을 활용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상용화 과정에서 관련 산업의 주요 거래처가 될 수 있는 기업과 사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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