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전국 고교자율주행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성료했다.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는 경성대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 등 10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는 도로교통공단과 다쏘시스템, 앤시스, 모라이, 하나티에스, 국제전기차엑스포, 세계전기차협의회와 미래기술분야(인공지능·자율주행·로보틱스·커넥티비티·드론·디지털트윈 등)를 이끌어갈 공학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한 미래 자동차 인력 양성의 첫 사례다.
가상환경을 활용한 고교-대학의 연계 프로그램에선 학생들이 온라인 동영상 교육과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버츄얼 트윈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의 결승에는 각 대학별로 예선을 통과한 2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상에는 호남대학교 예비 신입생인 김혜원 학생이, 금상에는 고려대학교 예비신입생인 이한울 학생, 은상에는 경성대학교 예비신입생 위한주 학생, 한라대학교 예비신입생 박성민 학생, 동상에는 중부대학교 예비신입생 박민규 학생, 영남대학교 예비신입생 노경갑 학생, 호남대학교 예비신입생 김성윤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