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서포터즈, 합동 취재로 원주명소 홍보 ‘앞장’
강원 원주시는 지난 23일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SNS 서포터즈 합동 취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취재는 출렁다리에 이어 최근 개통한 울렁다리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1월 호저면 산현리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개통식에 이어 두 번째 합동 취재이다.
SNS 서포터즈는 합동 취재 후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전경과 울렁다리의 아찔함을 각자의 개성을 담아 SNS 계정에 포스팅해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한편 올해 1월 새롭게 위촉된 30명의 SNS 서포터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파워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돼 있으며, SNS를 통해 원주시의 시책·행사·명소 등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상분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은 “원주시 홍보의 중심축인 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원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환급금 지급 신청 간편 서비스 시작
원주시는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금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문자와 전화, 방문, 위택스 등의 기존 환급 신청 방법에서 납세자 중심의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이용한 환급 신청 방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환급 통지서를 받은 환급대상자는 카카오톡에서 ‘원주시 지방세 환급’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방에 환급번호와 이름, 환급권자의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면 손쉽게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24시간 환급 신청이 가능해져 납세자의 편의가 증대되고, 관심이 저조했던 소액 미환급금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 경정,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등으로 발생하게 되며, 환급금 발생 후 5년 이내 받아야 한다.
◆원주시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집중 위해 일부 업무 잠정 중단
원주시 보건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라 확진자 발생 단계별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진료(일반·한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 및 치매관리사업 업무가 잠정 중단되며, 업무 담당 직원들은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재택치료자 관리 등에 투입된다.
유지되는 업무는 의·약무 및 위생 관련 인·허가, 결핵관리사업, 건강정신건강, 의료비 지원(난임·산모·신생아·산후조리비·희귀질환), 치매조기검진 및 관리비 지원 등 민원 관련 업무이다.
또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