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평창유나이티드FC, 원정 첫 경기서 2대0 완승 '쾌거' 등

[평창 단신] 평창유나이티드FC, 원정 첫 경기서 2대0 완승 '쾌거' 등

기사승인 2022-03-08 16:35:42
2022시즌 K4리그.

◆평창유나이티드FC, 원정 첫 경기서 2대0 완승 '쾌거'

강원 평창유나이티드FC는 지난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시즌 K4리그 대구FC B팀과의 2라운드 원정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평창유나이티드FC는 선발진은 골문은 김연수가 지키는 가운데 김광용, 이남균, 정우진, 신동석 포백라인을 구축하고 김효찬, 이재준, 박인서, 양요셉이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최전방에는 김수성, 안수현을 공격 편대로 편성했다.

전반 수비 위주로 역습을 노리고 대구FC B의 파상공세를 대처하고 후반에는 김종헌, 박예녹 선수를 교체 투입해 경기 분위기를 역전하면서, 김종현 선수가 헤더와 개인기로 2골을 터트리며 원정 첫 승리를 거뒀다.

원정 2골을 넣은 김종헌 현수는 현재 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22시즌에서는 승점 4점으로 팀 2위를 출발하고 있다.

한편 평창유나이티드FC는 이번 시즌 현재 1승 1무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갈 기세로, 오는 12일 오후 3시 K4 신생팀인 고양KF FC와 고양종합보조구장에서 원정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평창유나이티드FC는 9일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맞대결에서 안산 그리너스(K2)를 상대로 3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다. 지난달 20일 FA컵 1라운드에서 대구 청솔F(K5)를 5대1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다.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71억 확보

평창군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271억 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방림면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해소를 위해 다목적방재시설(저수지)을 설치,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이다.

당초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당시 총사업비 224억 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추진에 따른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 심의결과 총 47억 원이 증액된 271억 원으로 확정됐다.

2022년 상반기까지 건설기술심의 및 원가심사 등 건설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발주를 완료해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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