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림교육 운영사업 본격 착수

북부산림청, 산림교육 운영사업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22-03-10 17:39:29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수도권·강원영서권)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35만명의 국민들에게 숲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 탄소중립, 산림문화·휴양 등 고품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교육은 올해 약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교육전문가 156명(숲해설가 94명, 유아숲지도사 62명)을 동원, 국립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시숲, 국민의 숲, 명품 숲, 숲길 등 산림복지시설에 배치된 숲해설가는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학교 숲, 노인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다문화센터 등을 방문한다.

산림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방역수칙들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올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유아·청소년 및 소외계층 등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산림교육에 참여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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