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강수 전 강원도의원이 6.1 지방선거 원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원 전 도의원은 12일 원주시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변화를 꿈꾸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사통팔달 최적의 교통 여건을 갖춘 원주를 중부권 최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으는 데 주력하겠다”며 “원주는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장기간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경제도시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도시 ▲어르신과 학생,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예술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윤택한 생활을 위한 복지도시 구현을 약속했다.
횡성초-원주 대성중·고교-강원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원 전 의원은 9대 강원도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원주시정연구원 원장, 원주시민공감연대 대표를 맡고 있다.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국민캠프 강원도 선대위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