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최경일)는 최근 본교 대회의실에서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하정, 원주시 봉산동 소재)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실무자 전문성 향상 교육,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서비스 질 개선, 사례관리 자문 등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기관이 제공하는 현장실습과 자원봉사활동 등 현장중심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사회복지학과는 또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이미남)와 가출 청소년의 가정복귀와 사회적응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가출 예방과 가정복귀를 위한 청소년과 가족 지원 활동, 가출청소년의 심리정서 상담과 프로그램 진행, 가출청소년 지원을 위한 자원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쉼터에서 가출청소년을 주야간 보호하는 활동과 야간 거리 상담 등에 참여해 현장중심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