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출정식 방불

김명기 횡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출정식 방불

기사승인 2022-05-01 19:25:44
김명기 국민의힘 강원 횡성군수 후보가 1일 횡성군 횡성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통합 그리고 부자횡성, 횡성군민 행복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건 김명기 국민의힘 강원 횡성군수 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 의원, 김진태 도지사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한규호·고석용 전 군수, 9개 읍·면 분야별 조직 책임자 등 수많은 지지들이 몰려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 자리서 김 후보는 “유상범 의원과 김진태 도지사 후보와 함께 횡성 예산 1조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횡성을 부자농촌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명 의식으로 3번까지 도전하고 여기까지 왔다. 오늘 같은 열기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43년 동안 농협에서 갈고 닦은 경영 전문가로서의 경륜, 경험을 고향 발전에 접목해 횡성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1일 횡성군 횡성읍에서 김명기 군수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축사를 전하고 있다.

유상범 의원은 “김명기 후보가 이기면 우리가 이기는 것”이라면서 “김명기 후보 당선 시 횡성 예산 1조 시대를 앞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 후보는 “한 달 전 꼭 바꿔야 할 게 세 가지 있었다. 제일 어려운 대통령을 바꿨으니 이제는 도지사와 군수 바꾸면 된다”며 “저와 김명기 후보가 최소한 15% 차로 압승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민의힘 횡성군 청년위원회 일동도 국민의힘 후보자 전원을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횡성군 후보자 일동은 ‘레드드림팀’을 결성하고 원팀으로 하나 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김명기 국민의힘 강원 횡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일 강원 횡성군 횡성읍에서 열리고 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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