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지역 내 농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약 9162개 농가로 지원금은 홍천사랑카드로 지급된다.
단 공고일 현재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지 않거나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은 농가, 소상공인 활력지원금을 받은 농가 등은 제외다.
신청은 오는 7월11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앞서 농어업인 재난지원금 예산 27억4800만원은 지난 9일 홍천군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의결됐다.
최남식 농정과장은 “농어업인수당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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