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는 지난 1일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도시아고라원주민회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원주 정체성을 찾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글로벌엘리트학부의 중국유학생들은 원주민회 위원 및 원주시민들과 함께 호국정신과 저항정신의 표상인 원충갑, 김제갑, 원호 세 분의 위패를 봉안한 원주 충렬사를 방문하고 솔바람 둘레길을 산책 후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 글로벌엘리트학부 졸업생 류의(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가 원주아고라TV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한태경 글로벌엘리트학부 학사지도사가 프로그램 내용을 중국어로 번역하고 현장에서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엘리트학부도 프로그램이 더 활기차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했다.
글로벌엘리트학부 박응석 교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 유학생들이 원주시의 다양한 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고, 원주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구체적 경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