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과 함께 하천을 건너 낚시하려던 6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3차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5분께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 옥동천에서 A(61)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대는 사흘째 차량 15대와 보트 5대, 잠수 및 수색인력 80여명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A씨는 동생과 함께 하천을 건너 낚시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심은 4~5m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